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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반려동물 정보

어린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살면 좋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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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살면 좋은점은?

 

 

 

장점은 있다고 많이 들었는데,

 

과연 단점도 있을까?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1인 가구는 시간이 흘러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2인 이상의 가구가 되는데,

이때 아이들이 태어나게 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변하게 되죠.

 

이때 많은 가정에서 하는 걱정은 '과연 반려견과 나의 아기가 같은 공간에서 잘 클 수 있을까?' 입니다.

 

실제로 반려동물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반려견은 아이들의 최고의 동반자

 

 

한국에서 반려동물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농촌진흥청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아지와 토끼를 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총 참여자는 93명입니다.

 

 

결과는 모두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뛰어났는데요?

 

 

참여한 어린이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과 비교했을 때 인성은 13.4%, 사회성 14.5%, 존중감 15%가 높아졌습니다.

공격성과 긴장 수준은 각 21.5%와 17.3% 낮아졌습니다.

   

그만큼 함께 동반할 수 있는 반려동물만 있어도 아이들에게는 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죠.

 

 

 

모든 상황에서 좋을까? 단점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일부 조건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 조건은 바로 '사회화 훈련'입니다.

 

 

물론 사회화 훈련이 안되어있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만약 반려견이 사람에 대한 공격성을 띄고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회화 훈련은 되도록 해줘야합니다.

 

만약 사회화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반려견과 아이가 함께 자란다면

아이를 물거나, 대들거나, 짖을 수 있고,

훈련에 적절한 시기를 놓친다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져 돌이킬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반려견을 대할 때

취해야하는 기본적인 교육들을 가르쳐주는 것 또한 반려견의 사회화 훈련만큼 중요한데요?

 

아래의 사항들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 줌으로 더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반려견에게도 감정이 있다

 

- 때리거나 아프게하지 않기

 

- 반려견이 쉴 때는 쉴 수 있게 냅두기

 

- 소리지르거나 시끄럽게 하지 않기

 

- 밥 먹을 때는 맛있게 먹으라고 냅두기

 

 

결론

 

 

 

나의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여 더좋은 환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예절 및 행동을 배우고 서로를 대하는 법 또한 모두에게 필요한 훈련 및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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