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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반려동물 팁

반려견의 태도 변화, 건강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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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태도 변화, 건강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이 불안하해하고, 짜증이 많아졌다면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신체적 건강 문제들이 반려견의 태도에 변화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반려견은 말로 그들의 기분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로서 우리는 반려견의 태도나 행동을 살피며 그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합니다. 반려견의 태도에 변화가 있다면, 그것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될 일입니다. 반려견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 단지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심해서 그랬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외적인 이유가 아닌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둬야 합니다. 그렇다면, 보호자로서 그것을 어떻게 하면 구별할 수 있을까요?

 

 

평소 반려견의 행동을 알아두세요

 

첫번째로, 반려견이 ‘비정상적’ 행동을 구별하기 위해서 반려견이 ‘정상’일 때는 어떤 행동을 하는 지 알아야합니다.?

평소의 반려견의 식사량이나 음수량은 어떻게 되는지, 잠은 얼마나 자는지, 산책을 얼마나 요구하는지, 배변을 얼마나 하는지 등을 주의하여 보십시오.

대개의 강아지들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때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아주 작은 태도의 변화를 보입니다. 반려견의 행동에 눈으로 확연히 보이는 차이가 생겼을 때는 이미 문제가 아주 심각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일찍 그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게끔 이러한 반려견의 평소 생활패턴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입맛에 변화가 생겼나요? 단순한 편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입맛이 까다로워졌을 때, 반려견이 편식을 할 뿐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식욕이나 입맛에 변화가 생겼을 때는 위장 문제와 관련되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보통 반려견이 배가 고프지만 먹기를 거부할 때, 메스꺼움이나 복통, 위산 역류 등의 증상들을 겪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이런 반려견을 먹이기 위해서 간식 등을 주기도 하는데, 그런 반려견들은 거의 간식만으로 구성된 식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몇몇의 반려견들은 통증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 물건들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행동때문에 공격적이거나 파괴적인 성격를 가졌다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위의 예시와 같이, 입맛의 변화에는 다른 태도의 변화가 함께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육체적 문제가 완화가 된다면 태도도 점차 평소와 같이 돌아오는 일이 많습니다.

 

 

반려견이 배변실수를 하나요? 단지 심술을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반려견이 배변훈련이 되어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배변 실수가 잦다면, 그것은보통 건강상의 문제와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반려견이 평소보다 음수량이 많다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반려견이 과도하게 수분섭취가 많다면 아래 기재된 건강상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쿠싱병 – 이 경우 반려견의 식욕도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짜증이나 무기력함 등  태도적 변화나 팽창된 복부와 털빠짐 등의 육체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 신장병 – 신장에 이상이 생기며 반려견이 갈증을 느끼고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습니다. 신장병을 앓는 반려견들은 잠이 들고, 입맛에 변화가 생기며 무기력함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비만 – 반려견이 비만인 경우 소변을 보는 빈도와 식욕에 변화가 생기게 되며, 무기력함을 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행동의 변화가 생겼을 때처럼 태도의 변화는 단지 반려견의 고집이 심하거나 심술을 부리고 싶어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강아지의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변화가 생긴 즉시 수의사와의 상담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도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다른 건강 문제

 

•관절염, 알러지, 구강염 등에서 오는 통증은 반려견이 짜증이나 불안해하는 태도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무기력함, 둔함, 우울함, 짜증 또는 공격적임 태도 등의 증상을 야기합니다.

•반려견이 공격적이거나 갑자기 성격에 변화를 보일 때, 빙글빙글 돌거나 취한 듯한 움직임을 보일때는 뇌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시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반려견의 활동량이 줄거나 잠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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